■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근태 / 대한내과의사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재택치료 체계로 점차 전환하겠다며 의원급 기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의료 대응 체계는잘 작동할 수 있을까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 연결돼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재택치료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분배를 하는 건데 재택치료가 의원급 의원에서 가능하도록 하는 것, 이게 가능한 방침이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근태]
일단 현재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스톱 진료입니다. 그러니까 진단을 우리가 신속항원검사를 의원급에서 하고 진료해서 PCR이 또 양성이 나오면 이 환자가 코로나 환자로 확진이 됩니다. 그럼 바로 그 의원에서 재택치료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지금 정부에서 고안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 자체를 할 수 있느냐, 마느냐. 그러니까 확진 자체를 의원급, 동네 병원에서 하게 되는 거군요.
[박근태]
네, 맞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동네 의원에서 우리가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15분 내에 양성이냐, 음성이냐가 나와서 양성이 나온다면 PCR검사를 해서 양성, 음성 판정을 하는 거죠.
그런데 동네병원은 통상적으로 보면 원장님 한 분이 계신다거나 의사 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요. 또 간호사도 많지 않잖아요. 그러면 한 의원급당 몇 명 정도의 환자가 감당될 수 있는 겁니까?
[박근태]
저희 생각에는 한 10명에서 30명 내 정도로 재택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쉽지 않겠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뭡니까?
[박근태]
현재 일단 아시다시피 재택치료가 신속항원검사는 어차피 병원에서 하면 됩니다, 의사분들께서. 그런데 재택치료가 24시간 당직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데이 때는, 그러니까 낮에는 우리가 의원급에서 담당하고 저녁 때는 야간 때는 병원급이라든지 센터에서 담당하면 충분히 의료 대혼란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부와 그런 방침에 대해서도 소통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박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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